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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미취업 청년 어학ㆍ자격시험 응시료 및 수강료 지원확대[군포=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경기도 군포시는 취업준비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시키고 취업활동을 지원하고자 작년에 이어 올해도 경기청년역량강화 기회 지원사업을 어학, 자격시험 응시료뿐만 아니라 수강료 지원까지 확대해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특히, 신청기준은 신청일 기준 군포시에 거주하고 있는 청년 (1984년 생부터 2005년생까지) 으로 시험 응시일 및 수강시작일부터 수강완료일 기준 미취업 청년이면 경기도 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 어플라이) 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토익 등 어학 19종, 한국사, 국가기술자격 545종, 국가전문자격 248종, 국가공인 민간자격 96종 및 해당 자격증 수강료에 대해 청년 1인 연 최대 30만 원 이내 실비를 횟수 제한 없이 지원한다. 아울러, 응시료 신청기간은 오는 5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며, 2023년 12월 1일부터 2024년 11월 30일까지 응시한 시험에 대해 신청가능하다. 더불어, 수강료 신청기간은 7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며, 수강신청일부터 수강완료일이 2024년 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면 신청 가능하다. 하은호 시장은 “올해부터는 응시료 지원 자격기준을 완화하고 수강료 지원을 추가 지원해 청년들이 실질적 취업 준비 비용 지원을 체감할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청년의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청년 정책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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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청년근로자 종자통장 지원 대폭 확대…최대 1080만 원 혜택[순창=한국복지신문] 김명지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이 민선 8기 최영일 군수의 핵심 공약 중 하나인 `청년근로자 종자통장 지원사업' 의 대상범위와 지원금액을 대폭 확대하며, 보편적 복지정책의 광폭 행보를 이어간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지난해 1학기 당 200만 원씩 지급하는 대학생생활지원금과, 2세~17세까지 1인 당 월 10만 원씩 아동행복수당의 지급 정책을 성공한 데 이어 지난해부터 지원한 `청년근로자 종자통장' 지원사업의 지원금액을 대폭 확대시키며 복지도시 순창이라는 타이틀을 완성시켜 나가고 있다. 군은 지난해 335명의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들이 매월 일정액을 저축하면 군에서 그 두배를 지원해 2년 뒤 종잣돈을 통해 청년들의 재정적 안정과 지역 내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청년근로자 종자통장 지원사업을 시행했다. 하지만, 최영일 군수가 해당 지원사업의 대상자와 지원금액의 확대가 필요하다는 정책방향을 제시해 보건복지부와 지원확대를 위한 기나긴 협의 속에 올해부터는 지원 대상과 지원액 확대라는 결실을 맺었다. 이에 따라, 군은 올해 49세까지의 청년들을 대상자에 포함시키고, 매월 5만 원 또는 15만 원을 저축할 경우, 군에서 10만 원 또는 30만 원을 2년 동안 지원하며, 이를 통해 사업에 참여하는 청년은 만기 시 최대 1080만 원과 전북은행이 제공하는 은행이자 혜택까지 받게 된다. 또한, 대상자 기준인 가구별 중위소득을 140% 이하 (3인가구 기준 620만 9000원) 에서 150% 이하 (3인가구 기준 665만 3000원) 로 지원 기준을 완화해 더 많은 청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사업을 희망하는 청년 근로자는 오는 5월 1일부터 21일까지 행복누리센터 1층 정주정책과 청년정책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되고, 자세한 요건과 기준은 순창군청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최영일 군수는 “순창군은 청년들에게 단순히 잠시 머물 곳이 아니라, 오랫동안 살아가고 싶은 곳, 자신의 꿈과 미래를 펼칠 수 있는 곳으로 인식되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입장에서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해 순창에 정착하고 성장하기 좋은 행복한 지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순창군의 청년 (18~49세) 인구 수는 6,988명으로 전년 대비 19명 소폭 감소했으나, 18~29세 인구 수는 114명 증가했으며, 이는 군에서 추진 중인 아동행복수당, 대학생 생활지원금, 청년근로자 종자통장 지원사업 등의 정책이 청년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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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치매 지역사회협의체 회의 개최[완주=한국복지신문] 이용철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치매안심센터가 치매 지역사회협의체 회의를 열고, 치매 극복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어제 (18일), 열린 2024년 상반기 치매 지역사회협의체 회의에는 2024년 완주군 치매관리사업의 효율적 운영에 대한 자문, 특화사업 및 중점사업 추진 논의 등 다각적 의견을 수렴하고, 방법을 모색했다. 또한, 주요 안건으로 공공과 민간 협력적 파트너십 강화와 촘촘한 치매안전망 구축을 위한 치매파트너 양성사업 활성화 방안, 치매 사각지대 지원확대 방안 등이 제시됐다. 아울러, 치매지역사회협의체는 지역사회 치매 관련 활성화를 위한 유관기관 및 전문가로 구성돼 있으며 치매관리사업 발전을 위한 자문, 유관기관과의 연계 사업운영, 다양한 자원 발굴 및 협력,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치매 극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밖에, 참여기관은 ▲완주군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 ▲구이노인복지센터, ▲우석대학교, ▲완주경찰서, ▲완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 ▲완주아름다운노인전문병원 등 7개 기관이다. 이재연 보건소장은 “건강한 백세시대를 대비하기 위해서, 치매 지역사회협의체의 긴밀한 협업이 중요하다” 며 “앞으로도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치매관리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모두가 협력해 주시길 당부드린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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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2023년 4분기 180명 순유입...'정주여건 개선, 살기 좋은 고창 입증'[고창=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고창군이 지난해 4분기 180명이 순유입 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27일 밝혔다. 전체 인구이동 역시 최근 3년 만에 유입으로 전환되며 민선 8기 심덕섭 고창군정의 정주여건 개선정책이 효과를 내고 있단 분석이다. 이날 호남지방통계청의 ‘2023년 4분기 호남권 지역경제동향’ 에 따르면 고창군은 4분기 전출인구보다 전입인구가 많아 180명이 순유입 됐다고 전했다. 특히, 해당기간 순유입 인구는 전북 14개 시ㆍ군 중 완주군 (843명) 다음으로 많은 것으로, 2022년 4분기 순유출 98명에 비해 대폭 늘었다. 또한, 4분기의 놀라운 성과에 따라 고창군은 2023년 전체 인구이동이 148명 순유입으로 최종 집계됐으며, 2022년-206명, 2021년-380명 등 순유출이 이어지는 최근 3년 만에 인구유입으로 전환되며 비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아울러, 지난해 9월부터 고수황산ㆍ무장 공공임대주택, 고창율계 고령자복지주택, 서울시니어스타워 등 규모있는 주택단지 입주가 이어지고 있다. 더불어, 올해 새로 시행하는 전입축하금을 비롯해 2023년 10월부터 출산장려금 지원확대, 결혼축하금 지원, 신혼부부 주택대출이자 지원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혜택도 확충하고 있다. 덧붙여, 여기에 삼성전자 신활력산업단지 유치 등 산업단지 분양 활성화, 꾸준한 귀농ㆍ귀촌 인구의 유입까지 더해지면서 고창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이 밖에, 실제 최근 발표된 ‘전북특별자치도 사회조사’ 에서 고창군민 10명 중 9명이 '10년 뒤에도 고창에 거주하겠다 (89.9%)' 고 하면서 전북최고 응답률을 보여주기도 했다. 심덕섭 군수는 “민선 8기 들어 다양하고 차별화된 정책으로 기업 유치 등에 탄력이 붙은 것이 전입인구 증가에 큰 기여를 한 것 같다” 며 “기존의 인구유입 정책을 더욱 강화해 사람이 몰리고 일자리가 창출돼 더 큰 도약, 더 좋은 고창을 만들어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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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외국인 근로자 의료복지 높인다[완주=한국복지신문] 이용철 기자= 완주군이 외국인 근로자 의료복지도 확대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군은 외국인의 의료복지를 확대하기 위해 완주군보건소를 비롯해 관내 참좋은삼례내과, 봉동현대정형외과의원, 고산한솔의원 3개 병원과 희년의료공제회 협력병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특히, 희년의료공제회는 제도권 내에서 건강보험 적용을 받을 수 없는 외국인 근로자를 위해 민간 단체에서 운영하는 보험이다. 또한, 희년의료공제 가입 후 회원카드를 가지고 협력병원에 방문해 진료를 받으면 건강보험수가 100% 를 적용받고, 진료비와 약제비 계산서를 공제회에 제출하면 50% 를 사후에 환급받을 수 있다. 아울러, 군은 동절기 시설채소 재배를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입국한 필리핀 계절근로자 48명에게 희년의료공제회에 단체가입하도록 했고, 올해 입국하는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 계절근로자에게도 확대ㆍ적용할 예정이다. 더불어, 도내 희년의료공제회 협력병원은 전주예수병원, 대자인병원 등 대형병원으로 전주 시내에 위치하고 있어 농촌지역 외국인 근로자들이 가벼운 질병으로 방문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덧붙여, 이번 협약으로 관내 협력병원을 추가하면서 외국인 근로자의 접근성을 높였다. 이 밖에, 군은 중한 질병이나 부상으로 수술 또는 입원 등으로 의료비가 과도하게 발생한 경우를 대비해 긴급의료비를 올해 예산에 반영하기도 했다. 유희태 군수는 “멀리 타국에서 온 외국인 근로자들의 의료복지에 관심을 가져 농가와 외국인 근로자 모두 윈윈할 수 있는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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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 2024년 주요 업무보고 청취[남원=한국복지신문] 김명지 기자= 남원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는 지난 9일부터 2024년 주요 업무보고를 청취했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김영태 위원장을 비롯한 경제산업위원회 위원들은 어려워진 경제 여건 속에서 남원시 농ㆍ축산업의 지원 대책 마련과 함께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정책 추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주문했다. 김영태 위원장은 남원사랑상품권의 농촌 현실을 고려한 운영방안을 마련해 불편을 해소할 것을 주문하고 교룡산 둘레길을 조속히 조성토록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김한수 부위원장은 스마트팜 조성사업이 공모에 선정되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하고 한우농가의 조사료 종자 보조율이 갈수록 낮아지는 것의 부적절함을 지적했다. 소태수 위원은 농촌중심지 운영 활성화를 위해 운영자에 대한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람천 정비사업 관련 토지매입과 정비사업 업체 선정의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아울러, 윤지홍 위원은 공동체 역량강화사업 활성화와 청년마루 활용도 증진을 위해 노력해 줄 것과 지리산활력타운 조성을 위한 사전절차를 조속히 진행해 줄 것을 주문했다. 염봉섭 위원은 소상공인지원과 관련해 시중금리의 상승에 맞는 금리지원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개 식용 도살방지법에 따른 대책과 관내 사육현황 파악을 점검했다. 더불어, 이기열 위원은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 추진상황을 청취하고 폐교나 빈집 활용을 제안했으며 양묘장의 신축, 위탁관리 등 효율적인 방안을 검토ㆍ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한명숙 위원은 시민과 관광객의 힐링을 위한 녹지 조성에 만전을 기해 줄 것과 노암4통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덧붙여, 이숙자 위원은 춘향제, 드론제전에서 농ㆍ특산물 판매실적과 바이어가 방문한 수출상담 추진실적을 청취하고 가축질병 긴급상황 대응예산을 충분히 확보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이번 제262회 임시회는 오는 15일까지 2024년도 주요 업무보고 청취 및 일반안건 심사를 하고 16일에는 본회의에 상정된 안건 처리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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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인구 순유입 4개월 간 지속세 ‘주목’[고창=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고창군은 군의 인구가 최근 4개월여 간 전출자보다 전입자가 많은 인구 순유입을 이어가면서 주목받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군에 따르면 2023년 9~12월 고창군의 전입인구는 1,577명에 달했다고 전했다. 반면, 전출은 1,372명으로, 4개월째 ‘전입초과 현상’ 을 이어갔으며, 고창군의 인구 순유입은 농촌지역 인구증가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갈 수 있다는 데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실제 고창군은 다른 농촌지역과 비슷하게 같은기간 출생 (35명) 보다 사망 (88명) 이 훨씬 많은 ‘자연적 감소’ 상황이다. 하지만, 공공임대주택, 실버타운 등 등 정주여건 개선이 이뤄지면 타 지역에서의 유입이 많아질 수 있다는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또한, 실제 지난해 9월부터 고수황산ㆍ무장 공공임대주택, 고창율계 고령자복지주택, 서울시니어스타워 등 규모있는 주택단지 입주가 이어지고 있다. 여기에, 삼성전자 신활력산업단지 유치 등 산업단지 분양 활성화, 꾸준한 귀농ㆍ귀촌 인구의 유입까지 더해지면서 고창에 대한 관심도와 더불어 인구 증가로 이어지고 있단 분석이다. 아울러, 터미널 도시재생 혁신지구, 덕산지구 도시개발사업 등 지속적으로 정주여건 개선을 추진하고, 청년창업농 스마트팜 단지 조성ㆍ지원, 귀농인 영농정착금, 농가주택수리비와 같은 귀농ㆍ귀촌인을 위한 여건 개선에도 앞장서고 있다. 더불어, 올해 새로 시행하는 전입장려금을 비롯해 2023년 10월부터 출산장려금 지원확대, 결혼축하금 지원, 신혼부부 주택대출이자 지원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혜택도 확충하고 있다. 심덕섭 군수는 “주택단지 입주에다 민선 8기 들어 다양하고 차별화된 정책으로 기업 유치 등에 탄력이 붙은 것이 전입인구 증가에 큰 기여를 한 것 같다” 며 “기존의 인구유입 정책을 더욱 강화해 사람이 몰리고 일자리가 창출돼 더 큰 도약, 더 좋은 고창을 만들어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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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김철진 도의원, 도정질문...경기도 현안 점검[경기=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철진 의원 (안산7) 은 제372회 정례회 3차 본회의의 도정질문을 통해 세월호 10주기 준비사항, 외국인주민 및 이주배경 학생 증가 대응방안, 안산 대부도 관광지 지정계획 등 경기도의 현안에 대해 점검했다고 9일 밝혔다. 먼저, 김철진 의원은 별이 된 아이들에게 전하는 엄마, 아빠의 간절한 마음을 담은 416합창단의 영상을 통해 경기도는 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기억하고 도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책무를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세월호 특별법에 따라 안전 도시를 지향하며 경기도가 약속한 안산지역발전사업들은 착공조차 못 하고 있다” 고 지적하며 “세월호 참사를 ‘4.16기억 추모문화제’로 승화해 ‘안전한 나라, 안전한 경기도’ 에 대한 약속과 실천을 다짐해야 한다” 고 당부했다. 이어, 경기도교육감에게 코로나로 멈춰있던 현장 교육활동이 정상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학생 안전대책과 4.16 민주시민교육원의 지원확대, 학부모의 체험학습 및 참여 확대 등 경기도교육청의 계획을 질문했다. 다음 질문으로, “전국적 외국인 주민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지금의 서비스 전달 조직에서 벗어나 인구정책 관점에서 정책적 의사결정이 가능한 외국인주민 정책을 주도할 조직 마련이 필요하다” 고 말하며 이에 대한 경기도의 방향을 질문했다. 김철진 의원은 “전국적으로 가장 많은 이주배경학생이 거주하는 경기도는 미래를 이끌 인재로 양성할 수 있는 장기적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 며 이를 위한 한국어 교육체계 강화와 안산과 같은 이주배경학생 밀집지역 내 향후 예비학교 증설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천혜의 자연조건과 풍부한 관광자원을 보유한 안산 대부도가 개발계획 불발과 낙후된 생활환경 등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경기도의 정책수립이 시급하다” 고 지적했다. 김철진 의원은 “대부도를 관광지로 지정해 경기도의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중ㆍ장기적 관점에서 대부도의 발전방안을 고민해야 한다” 고 당부하며 도정질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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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첫째 300만 원 등 출산장려금 지원 대폭 확대[고창=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고창군이 출산장려금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군에 따르면 지난 13일, ‘고창군 출산장려 등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안’ 이 공포됨에 따라 출산장려금이 ▲첫째 300만 원, ▲둘째 500만 원, ▲셋째 750만 원, ▲넷째 1000만 원, ▲다섯째 이상부터 2000만 원으로 확대 지원되며, 10월 13일 이후 출생아부터 적용된다고 전했다. 특히, 현재 고창군 신생아 1명 당 출산장려금 지원은 첫째 100만 원, 둘째 200만 원, 셋째 500만 원, 넷째 700만 원, 다섯째 이상부터 1000만 원이다. 또한, 군은 출산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고 출산을 배려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고창군 출산장려금 지원 확대를 추진해 왔다. 아울러, 출산장려금 지원 대상자는 출생일을 기준으로 신생아의 부 또는 모가 고창군 관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1년 이상 계속 거주한 출산가정으로 하며, 거주기간이 1년 미만인 경우에는 1년이 경과한 날부터 지원대상이 된다. 더불어, 출산장려금 신청은 출생신고 시 해당 주민등록지 읍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신청한 날로부터 한 달 이내 계좌로 지급된다. 심덕섭 군수는 “출산장려금 지원확대를 비롯해 다양한 출산 지원정책을 통해 부모의 양육부담을 완화하고,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해 저출산 위기 극복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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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 농업인의 목소리 듣고자 간담회 개최[남원=한국복지신문] 김명지 기자= 남원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는 어제 (11일), 남원시의회 대회의실에서 농업인단체와 간담회를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이날 간담회는 영농활동에 따른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영농 지원사업에 대한 개선방안을 모색하고자 추진됐으며, 경제산업위원회를 비롯해 농업인단체,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함께해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농업인단체 측에서는 농민공익수당 확대, 농촌인력문제 해소, 청년농업인 기준연령 상향, 기후위기 대응예산 편성 등 요구사항을 전달했다. 아울러, 참석자들은 농촌인력문제 해결책을 조속히 마련할 것에 대해 뜻을 함께 했으며, 청년농업인 기준연령을 39세에서 45세 이상으로 상향하는 것은 청년들의 의견도 함께 수렴한 후 추진을 검토하고, 전북도와 협의하는 등 농민수당 지원확대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뜻을 모았다. 더불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단순 피해보상금만 지원할 것이 아니라, 근본적인 대응책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입을 모았다. 간담회를 주재한 김영태 위원장은 “원활한 영농활동을 위해서는 행정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며 “농민들의 건의사항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 고 당부했다. 이어, “집행부의 농업예산 편성 요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 고 말했다.